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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치민시 뎅기열 사망률 높은 이유는? 의료시설 및 의료진 부족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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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서는 2022년 6개월 동안 약 19,000건 이상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뎅기열 환자 발생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호치민시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들 중 311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고 그 중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해 대비 사망자는 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에서 사망자가 급증한 이유로는 뎅기열 치료를 위한 의료진과 의료 시설이 부족해 심각한 뎅기열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일부 호치민시 병원들은 과부하를 보고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복도를 따라 놓인 침대에 배치되기도 하는 등 의료 시설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치민시 보건국 부국장은 최근 일선 공공 병원의 경험 많은 의사들이 퇴직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호치민시 전역에서 일반적인 문제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호치민시 공공 병원 및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400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업무 과부하와 낮은 소득으로 인한 이직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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