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 베트남: 코로나 사태에도 성장율 목표 유지.., 하노이 연구소 건설 중

비나타임즈™ 2021.0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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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4일) 하노이시 츄응옥아잉(Chu Ngoc Anh)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한 최주호 삼성 베트남 단지장은 심각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삼성 베트남은 2021년에도 지난 2019년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인 7~10%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hanoitimes ]

또한,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시작된 하노이 삼성 R&D 센터의 건설 진행과 관련해 현재까지 약 23% 수준의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하노이 삼성 연구소는 2022년 말까지 완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삼성 R&D 센터가 완공되면 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연구 등를 중심으로 약 3,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하노이 시내 빌딩에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최주호 단지장은 삼성 베트남은 R&D 센터 건설과 관련한 현지 노동 안전에 대한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동시에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안정적인 전기 공급원에 대한 하노이시 당국의 지원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츄응옥아잉(Chu Ngoc Anh) 인민위원회 위원장 (하노이 시장)은 베트남에 대한 삼성의 기여에 찬사를 보냈으며, 하노이시는 삼성과 한국 기업들이 삼성전자 R&D 센터와 같은 기술 프로젝트 투자할 수 있도록 유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하노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적용과 관련해 삼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vinatimes: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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