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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불법 포경 수술로 117명의 청소년에 ‘성병’ 감염시킨 피고인에 10년 구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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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베트남 북부 흥옌(Hung Yen)省 인민법원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불법으로 포경 수술을 시행하면서 성병의 일종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시킨 협의로 기소된 여성(1969년생)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전문 자격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에 불법 진료소를 개설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포경 수술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을 감염 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었다. 지난 2018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불법 수술 피해 청소년은 무려 1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 결과, 이들이 감염된 사유는 피고인이 수술에 사용한 의료 기기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피고인은 재판에서 조사 기관과 피해자 가족들의 증언 그리고 재판에 제시된 서류와 증거에 부합하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법원은 민사상의 손해 배상에 대해 피고인에게 22억 VND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baomoi >> vinatimes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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