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 많은 대학들 입학 기준에 ‘영어’ 포함.., 교육시장 확대 예상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의 몇몇 대학들이 2019~2020년 학기 입학 등록 평가 계획에 영어를 기준으로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영어 교육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있다.

 

Many_universities_set_English_as_admission_criterion_ORGN.jpg

 

예를 들어, 호치민시 의약학 대학은 올해 신입생 모집에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는데, 그 중 두 번째로 토플 iBT 60점 또는 IELTS 6.0 점수를 요구한다. 이 계획은 의약학 전공 입학생의 약 1/4을 선발하는데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대외무역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 FTU)도 고등학교 성적과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신입생을 처음으로 모집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외무역 대학 입학 대상자는 전국의 특성화고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문학과 언어 수업을 받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IELTS 점수 6.5점, 토플 PBT 550점 또는 토플 iBT 90점 이상으로 규정하고있다.

 

베트남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의 호치민 공과대학은 14명의 영어 학부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학년 및 2학년 학생들은 IELTS 형식의 영어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며, 최소 6.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한다. 학부 3학년과 마지막 학년을 계속하려면, 공식 IELTS 시험을 치러 TOFEL iBT에서 6.0점 또는 79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높은 IELTS 점수를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1년간 수업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7.0점 이상의 학생들은 1학기 동안의 수업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된다.

 

한편, 호치민시 기술교육대학(University of Technical Education)은 다가오는 입학 시험에서부터는 고등학교 성적과 IELTS 또는 TOEFL 증명서를 소지한 학생들에게 등록 쿼터의 약 10%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대학에서 영어 점수를 평가 기준 및 재학중 장학금 수여 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트남에는 다국적 영어 교육 기관들이 대규모로 학원을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온라인 영어 교육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존 온라인 영어 교육 기관들의 현지 진출도 눈에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vov >> vinatimes : 2019-01-14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