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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보건부 ‘일일 감염자 사례’ 발표 중단 제안… 혼란 유발 방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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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표가 "펜데믹 상황의 본질을 반영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발표가 사람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걱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일일 확진자 발표를 중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베트남 보건부가 어제 (3/5일) 총리에게 발송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제안을 언급하면서 이 같은 발표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실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사례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는 백신 접종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치명률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대부분의 성과 시에서 특히 하노이시에서는 신규 감염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하루 평균 5만~7만 5천 명의 신규 사례를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전국 지역사회 감염자는 약 1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약 47% 입원 환자는 약 24% 그리고 중증 환자는 약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는 펜데믹이 발생한 후 약 2년 이상 보건부가 매일 오후 6시에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를 발표해 왔지만, 실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누락 발표한 후 추후 등록하는 등 자료 자체의 정확성을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베트남 보건부는 신규 감염 사례 발표 및 밀접접촉자(F1) 격리 제외 등 실질적으로 코로나19를 풍토병을 간주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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