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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찌민시, 방역 미달 업체에 생산 중단.., 코로나19 예방 평가표 기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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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11일) 저녁 호찌민시 관계자는 빙딴(Binh Tan)구에 위치한 P사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평가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총리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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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HMC / zingnews ]

이에 따라, 지역 검역팀과 회사 경영진들은 4/13일~4/15일까지 3일 동안 임시로 생산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재수립하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 생산 중단 마지막 날인 4/15일에는 코로나19 예방 평가 지표에 따라 검사 결과 일정 수준의 예방 대책이 적용되어야 작업 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사측에서는 일시 생산이 중단된 기간에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책임이 있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만약, 일시 정지 3일이 지난 후에도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할 경우 근로자들은 노동법에 따라 보호받게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P사는 코로나19 예방 평가 지침에서 외부 평가팀이 평가한 감염 위험 지수가 약 91%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공장 자체 평가에서는 52%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관리자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기준이 느슨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호찌민시에 위치한 P사는 약 72,0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호찌민 최대 기업 그룹군에 속하는 곳으로 매일 3교대 근무로 생산이 진행되며, 매일 800여 대 이상의 버스가 운행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방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회사에서 감염이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주변 공장은 물론 인근 4개 성 (롱안성, 띠엔장성, 벤쩨성, 떠이닝성 등)까지 확산되는 등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지난 4/6일부터 호찌민시 방역 당국에 의해 감염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관리되엇으며, 지금까지 여러차례 개선 요청과 협의가 진행되었지만,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평가 지수"에서 80~100%까지 위험성이 존재하는 업체는 기본적으로 운영 중단이 필요하며, 50%~80% 수준의 기업들은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준비하고 적용해야 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zingnews / VnExpress >> vinatimes :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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