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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황금 인구 구조' 자동차 시장 크게 성장 예측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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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지금부터 2035년까지 "황금 인구 구조"을 기본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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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은 202년까지 75만~80만대 수준에 도달하고, 2035년까지 170만~~185만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예상치는 베트남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 정책 전략 연구소(IPSI)가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인구 규모/1인당 소득/인구 1000명당 평균 자동차 숫자 등 세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예측한 자료다.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된 "AutoExpo 2018"에서 발표한 IPSI측의 예상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2017년말 기준 9,600만명에서 2020년에는 9,820만명, 2025년에는 1억 110만명, 2035년에는 1억 7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인당 평균 GDP는 2017년 53.5백만VND(약 2,385달러) 수준에서 2035년에는 6.8% 성장한 약 7,78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2035년에는 인구의 절반 정도가 중산층 수준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PSI측은 자동차 생산량이 2025년에는 531,585대, 2035년에는 177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세계 유명 자동차 대기업들이 속속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을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ASEAN 지역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현지 품질 보증과 관련된 별도 시행령을 발효하면서 VTA(Vehicle Type Approval) 품질 인증 검사를 강화하면서 차량 통관을 위한 수입 절차에 최대 2개월 이상 지연되고,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업체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으로 VTA 등과 같은 시행령으로 수입 업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지 부품 업체들의 육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베트남 현지 자동차 조립 공장의 성장이 담보된다고 언급했다.

 

 

VNN >> vinatimes :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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