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개인소득세 과세표준 약 22% 상향 조정
비나타임즈™
0 1
베트남 국회를 통과해 7/1일부터 적용되는 개인소득세 과세 표준이 약 22% 증가해 1,100만동 (약 479달러)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월 소득이 1,100만동 미만인 사람들의 경우 개인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된다. 기존 과표 기준은 900만동 (약 392달러)으로 책정되었었다.
한편, 부양가족의 공제 기준도 1인당 440만동 (약 192달러)으로 증가해 기존 360만동에서 약 22% 높게 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월 1,500만동 (약 653달러)의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은 기존에 월 12만동 (약 5.2달러)의 개인 소득세를 7월부터는 내지 않아도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베트남의 상황으로 비춰볼 때 이 같은 개인소득세 과세 표준 조정은 너무 미미하다고 언급하며, 추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5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고소득자•부유층 과세 강화 검토 중…, 국가 세수 증대 목표 2022-11-25
- 회사에서 방역을 위해 직원들에게 지출된 비용은 개인소득세 부과 대상인지요? 2021-10-12
- 베트남, 개인소득세 개정 초안 및 일정 기간 면제 법안 검토 중 2020-05-17
- 베트남 정부, 부동산 거래시 다운계약서 단속 강화 2020-01-17
- 베트남, 온라인 수입에 대한 소득세 부과 강화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