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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전기자동차 제조사에 수입세 혜택 검토.., 환경 오염 개선 효과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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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Nguyen Xuan Phuc)가 재정부(MoF)에 전기 자동차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 및 조립과 관련된 세금과 수수료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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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총리는 관련 부처에 베트남 현지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을 개발하고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계가 "후발 기업을 활용" 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정책 조적능 개발하도록 요청했다.


이러한 지원책이 기업들에게 고급 정보 및 기술 그리고 로봇공학, 3D 프린터와 같은 신기술 적용을 유도해 발빠른 신기술 적용으로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정책을 개발해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부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베트남에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약 358개의 사업체가 있지만, 대부분의 자동차는 수입에 의존해 약 90% 이상이 수입 자동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현지에서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거나 해외에서 완성차를 수입한 외구계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베트남 주요 대도시에서 가장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환경오염(대기오염) 문제에서도 약 70% 이상이 자동차로부터 배출되는 배기 가스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대기 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목표로 전기 자동차 제조 분야에 대한 세제 혜택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빈그룹 산하 빈패스트(VinFast)가 자체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해 생산 시설을 준비하고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현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내 부품 개발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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