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전기자동차 생산지로 부상..., 현지인들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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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Tesla Model X (12억 달러 상당)가 베트남에 수입되었다. 제조업체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번 충전하면 약 400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까지는 8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자동차가 정상적으로 보급되고 운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네트워크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수입된 전기 자동차들은 도심에서 약 100km 범위에 있는 도심지역에서만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anh Hoa省에서 개최된 2017년 투자 진흥회에서 미국의 DiMora Enterprises, LLC가 전기자동차 공장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는 Thanh Hoa省 Nghi Son Economic Zone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일년에 10,000개의(5~7인승 전기 자동차)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5만개의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Mitsubishi Motor社도 베트남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총리와의 회에서 CEO(Masuko Osamu Masuko)는 베트남에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IMG의 자회사인 IMG Innovations도 베트남에서 테슬라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년 전 현지 신문은 러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Yo Auto가 베트남 파트너와 합작으로 전기 자동차 제조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MOU를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간 1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4월 Mail Linh 택시 그룹은 르노에서 100대의 전기 자동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는 95마력의 용량으로 시간당 최대 135km의 속도에 도달 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완충되면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Mai Linh社는 전기자동차를 향후 5년 내에 10,000~20,000대까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 분석가들은 다양한 정점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장래에 베트남에서 전기 자동차는 선호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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