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냐짱에서 한국인 절도 혐의로 3명 체포

베트남 냐짱 시 경찰이 이번주 초 한국인 관광객을 강도한 혐의로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24일, 나쨩 시 경찰은 Ngo Thoi Nhiem 거리에서 파란색 스쿠터를 탄 남성 2명에게 강도를 당했다는 27세의 한국인 관광객 전소현씨에게 신고를 받았다.

두 남자는 2백만 동의 현금과 두개의 아이폰, 그리고 200달러 물건이 들어있는 가방을 낚아챘다.

더불어 경찰은 29일 오후 1시에 파란색 스쿠터를 탄 남성 2명이 또다른 한국인 관광객의 가방을 훔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기도 했다.

위 관광객을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SNS에 영상을 올렸다.

냐짱 시 경찰은 나중에 두 사건에 연루된 두 남성이 같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화요일 저녁 Cao Ba Quat 도로에서 에어블레이드 스쿠터를 타다가 적발되었다.

그들은 Phuoc Tan 군에 거주하는 44세의 Nguyen Dinh Quang과 49세의 Phan Thanh Quang씨라고 한다.

Thanh Quang은 이전에 강도죄로 두 번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두 사람은 두 건의 강도 사건에 대해 인정하였으며, 또다른 공범이 있다고 진술했다.

공범의 이름은 48세의 Truong Van Phuoc으로 곧장 체포되었다. 

Phuoc과 Than Quang씨는 무직에 거주지도 없어 Dinh Quang이 방을 빌려주어 생활했다고 하며 위 두 명의 인물이 직접적으로 강도 사건을 저질렀다고 한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