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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는 아직 월드컵에 나갈 준비가 안됐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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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은 최근 지구촌 최대의 축구 행사인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축구가 아직까지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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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가 "월드컵에 진출할 준비가 되었다" 또는 "월드컵에 진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직접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은 아직까지 월드컵에 진출하기에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국가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에 의해 수십년 전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선수들의 영양, 건강, 체력, 전술분석, 심리상담 등 많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담당 전문가들이 참여해야하지만, 현재까지 베트남 축구계는 이러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고 지적했다.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12세부터 선수들을 선발해 충분한 영양 관리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들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준비해야 월드컵 본선 진출도 노릴 수 있고, 본선 진출후에도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좋은 국가 대표팀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축구 리그도 다양하게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의 축구 리그인 V-리그(V-League)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박항서 감독은 일반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력과 장기 계획이 수립되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부와 베트남축구협회(VFF)도 이미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이런 계획들에 착실하게 따르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baomoi >> vinatimes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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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15:21
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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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박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