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12호 태풍 ‘아타우’ 중남부로 접근 중..,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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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상대는 오늘(11/9일) 아침 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으로 강화되어 베트남 남부 해안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대규모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 이미지 출처: 기상대/vnexpress ]
태풍 아타우(ETAU)는 수요일(11/11일) 경 푸옌(Phu Yen)성에서 닝뚜언(Ninh Thuan)성에 걸친 넓은 지역에 상륙한 후 캄보디아 동부로 이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보에 따르면, 오늘(11/9일)부터 목요일(11/12일) 사이에 꽝찌성과 캉화성에 이르는 지역에 최대 약 400mm의 집중호우와 넓은 지역에서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부지역은 올해 10월에만 총 4차례의 태풍으로 집중 호우와 함께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최소 23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약 39만 채에 가까운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아타우(ETAU)는 올해 12번째 태풍으로 현재까지는 중부지역에 강력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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