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자 해외 파견 참가자 모집에도 빨간불.., 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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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동 수출 시장이 봉쇄되었다가 일부 국가에서 다시 노동자 파견 시장이 개방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노동자 파견 기업들은 근로자들을 모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참고 사진 출처: VNA ]
베트남 국내에서 노동자 파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시 해외 파견 근로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지만, 근로자 모집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 근로자 파견업체 관계자는 최근 일본, 대만, 루마니아와 같은 근로자 파견 수요가 있는 국가에 요청한 인원보다 현저하게 적은 수십 명 수준만 파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해외 수요자들과 계약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비행편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파견 근로자를 찾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 졌다고 밝혔다.
근로자 파견업체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요에 따라 현지에서 약 240여 명의 근로자들을 모집해야 하지만, 참가자들이 부족해 당초 예정됐던 10/18일 마감일자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노동 수출 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vov >> vinatimes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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