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세무당국 넷플릭스에 세금 부과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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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무당국은 유료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넷플릭스에 베트남 현지에서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절차를 밝고 있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 dantri ]
국세청 대표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하지 않은 상태로 베트남 사이버보안법을 따르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당국은 넷플릭스 측에 베트남 법규를 준수하도록 반복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 가입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통신부의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초부터 베트남에서 18만동~26만동/월의 이용료로 가입자를 모집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넷플릭스 가입자는 총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같은 추정을 기본으로 넷플릭스는 매년 베트남에서 수천억동 이상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무당국에서는 조만간 사이버 보안부와 첨단 범죄 예방, 공안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넷플릭스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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