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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30일) 오후 12시 30분경에 호찌민시 떤손녓 국제공항으로 비엣젯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서 입국한 158명의 승객들이 공항에서 10시간 이상 대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시간 대기 원인은 당초 통보 받은 호텔 격리 비용보다 높은 비용의 호텔 격리 요금이 제시되면서 승객들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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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thanhnien ]

어제 한국에서 입국한 베트남인들은 하루 12만동에서 14만동 수준의 군대 격리 시설에서 지내는 조건으로 알고 베트남 입국을 준비했지만, 항공권 체크인 당시 서류에는 3성급 1박 기준 1인당 100달러의 예상 가격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유료 격리 시설에 동의하지 않으면 구매한 항공권을 취소해야 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동의한 후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승객들이 묵을 수 있는 약 130만동 수준의 저렴한 3성급 격리 호텔 룸은 수십 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100~300달러/인/박 수준의 4~5성급 호텔에 머물러야 한다고 안내을 받은 후 단체로 반발하고 항의에 나서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된 내용 중에는 당초 호텔에서 1룸에 4명의 승객들을 함께 격리하는 방법으로 요금을 제시했던 내용도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역 당국에서는 가족 이외 같은 방에서 격리하는 조건은 허가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 같은 문제는 군사 시설을 이용하는 중앙 격리 시설에서도 여러명이 한꺼번에 묵는 시스템으로 룬영되었기 때문에 호텔 격리에서도 이 같은 방법이 통할 것으로 추정하고 진행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 검역 당국에서 나서 한국에서 입국한 베트남인들을 위한 검역 숙소 마련에 나섰고, 어젯밤 21:00시경에 호찌민시 무료 병원 격리 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베트남으로 돌아오기 위해 방역 당국에서 요청하는 서류와 입국 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유료 격리 시설 입소에 대해 확인 후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료 격리에 반대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유료 검역 호텔 이외의 중앙 집중식 무료 검역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다음 항공편부터는  사전 고지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일부에서는 비엣젯항공이 정확한 방역 지침이나 격리 호텔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지 않고, 우선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헤프닝으로 비엣젯 항공측의 관리 부족 문제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었다.

thanhnien / tuoitre >> vinatimes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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