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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항공사들 지난 8개월간 2건의 심각한 항공사고 발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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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당국이 국제선 정기 노선 개통을 예고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항공사들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개월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거의 운항을 하지 못해 지난해 대비 약 34%가 감소한 가운데 다시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안전 관련 점검이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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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Chi Hung/zing ]

베트남 항공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36건의 항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2019년 동기 대비 약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항공기 운항 편수는 대폭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올해 8개월 동안 항공 사고는 중요한 사고 (레벨 B)에 해당하는 항공사고 2건, 높은 수준의 안전을 위협 (레벨 C)에 해당하는 항공사고 6건 그리고 안전을 위협 (레벨 D) 수준의 항공사고 28건으로 나타났다.

두 건의 주요 항공사고 중 하나는 지난 3/18일 호찌민시에서 프놈펜으로 출발하는 베트남항공 VN392편의 타이어 폭발 사고로 인한 파편이 항공기 엔진 쉘 한쪽을 부러 뜨려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고였다. 두 번째 주요 사고는 비엣젯항공의 VJ322편으로 지난 6/14일 푸꿕에서 출발해 호찌민시 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난 사건이었다. 착륙 당시 날씨는 호우와 돌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항공청이 분류한 사고 발생 분류에 따르면, 기술 사고 14건, 인적 사고 17건, 기상 사고 1건 그리고 4건을 현재까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개월 동안 베트남 항공사는 총 148,590편을 항공편을 운항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zing >> vinatimes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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