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 전력난 해결 위해 2035년 이후 원전 복귀 검토

비나타임즈™
0 0
| 지속적인 전력난 해결 위한 대책 검토
| 또 다시 베트남 원전 수주 경쟁 예상
| 가스화력발전소 건설도 지연되는데...

베트남은 2035년 이후 천연자원 감소로 인해 전력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에 제외시켰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복귀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자원부의 전력 수급 계획 초안에 따르면, 2040년까지 1,000MW 그리고 2045년까지 5,000M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베트남 에너지 협회가 정부에 원자력 발전을 재고하도록 촉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WEBDien02NguyetNhi.jpg
[ 사진 출처: VnExpress/Nguyet Nhi ]

당초 베트남은 지난 2009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중남부 닝뚜언성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논의 끝에 국회가 이를 철회시켰었다.

한편,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2018년에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 발전과 같은 대체 자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국토부는 2021~2030년 계획에서 2030년 이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배제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을 우선 검토한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화력 및 가스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2021~2025년 기간의 전력 부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전력 공급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약 36.1%을 점유했고, 수력발전이 30.8%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7-09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