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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 감염 확산 위험에도 백마이 종합 병원은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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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지난 3/25일 개최된 대책회으에서 최근 하노이시 최대 전염병 진원지로 부상한 백마이(Bach Mai) 병원의 신경정신과 병동과 관련된 사람들 중 최소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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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vietnamnet ]

하노이시 최대 종합 병원인 백마이(Bach Mai) 병원에서는 간호사 86번 확진자를 비롯해 안내원 87번 확진자가 확인되었고, 이후 병원을 방문했던 라이쳐우(Lai Chau)성 출신 66세 여성 133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에서는 병원내 약 5,000여 명의 의료진과 환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토록 지시하면서 현재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마이 병원에는 하루 약 6,000~8,000여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내원객이 약 50% 정도 줄어들어 하루 약 3,000~3,500여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운영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을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 감염 단계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있다.

현재가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감염원이 정확하게 규명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이미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병원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베트남 보건 당국에서는 공지를 통해 백마이 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스스로 자가 격리 수준을 유지해 줄것을 권고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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