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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총리: 3/28일부터 주요 도시에서 불요불급한 서비스 시설 일시 중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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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26일) 아침 정부 코로나19 대책 중앙위원회에서 최근 베트남의 전염병 환경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태에서 각 관련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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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총리 사진 출처: Quang Hieu / VGP / Zing ]

특히, 총리는 이번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기조는 "조기발견, 신속격리, 전염병 확대 방지 그리고 국민들의 건강보호"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의에서 총리는 하노이시와 호찌민시를 포함해 하이퐁, 껀터, 다낭 등 주요 대도시에서 식료품, 제약, 의료 시설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시설을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하고, 전염병 확대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모든 인민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필수적인 서비스는 확실하게 보장하고, 이외의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단의 기준을 국민들의 생활에 필요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서비스는 가능한 범위에서 중단한 후 전염병 확대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간 지역간 왕래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각 지역별로 책임지고 출입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주요 도시간 이동 비행편도 제한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전염병 통제를 위해 모든 국민들이 이동하지 말고, 당분간 집에만 있으라는 것으로 해석되고있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별로 약 20명 이상 모이는 모든 회의와 모임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사무실, 학교 및 병원 외부에는 10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도록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치는 3/28일 0시부터 4/1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늘 베트남 총리의 이 같은 발언으로 구체적인 시작 일정이 확인된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 어떤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나올지는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앙 대책 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주요 대도시에서의 전염병 감염 상황이 현재 알려지고 있는 상태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도시 봉쇄와 맞먹는 수준의 이동 제한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현실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총리가 직접 언급한 불요불급한 서비스 시설에 대한 일시 운영 중단은 우선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zing >> vinatimes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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