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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비엣젯항공, 조종사 부족으로 대규모 비행 지연 및 취소 발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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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당국은 조종사 부족으로 인한 무리한 일정 때문에 조종사들의 과로가 예상되어 최근 비엣젯(Vietjet)항공의 비행 지연 및 취소가 다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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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민간항공청(CAAV)에 따르면, 비엣젯(Vietjet) 항공사의 대부분의 조종사들이 법으로 규정된 비행시간인 28일당 100시간 이상을 비행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민간항공청이 교통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젯(Vietjet) 항공이 새로운 스케줄링 및 데이터 추적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조종사들의 비행시간 관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엣젯항공은 추후 베트남민간항공청의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조종사들이 규정된 비행 시간 한계치에 도달했거나 초과했을 경우 해당 조종사들을 비행에서 제외시켰다고 답했다.

 

이때문에 지난주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비엣젯(Vietjet)항공의 비행편이 대규모로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고 베트남민간항공청은 언급했다. 지난 주말 하노이, 호찌민시, 하이퐁, 다낭 등의 공항에서 많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자 승객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일부 승객들은 비행편이 약 7시간 지연되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지난달 각 항공사들의 정시 운항율에서 비엣젯 항공이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신규 민간 항공사인 밤부항공의 정시 운항율은 95.2%, 베트남항공 89.6%, 제트스타퍼시픽 85.8% 등으로 나타났고 비엣젯항공이 82%로 가장 낮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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