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챠량의 공항 통행료 부과는 위법..,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
지난 화요일(4월 23일)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내년부터 자동차 운전자들이 사람을 태우거나 내려주기 위해 일부 공항에 진입할 때 부과되던 별도의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무료 픽업과 하차 시간을 규정하고, 이와 별도로 공항에 오래 머무르는 운전자들에게는 규정된 주차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 수년 동안 베트남에서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베트남공항공사(ACV)가 관리하는 거의 대부분의 공항에서 진입만 하는 경우와 주차하는 경우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차량에 대해 별도의 요금을 부과해 왔었다.
이 같은 내용은 작년에 실시한 정부 감사기관이 전국 21개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19개 공항에서 별도의 주차와 관계없이 공항에 진입하기만 하면 도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을 발견하고 위법 사항을 지적하면서 밝혀졌다. 한편,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 5년 동안 공항 도로 통행료로 약 5,500억동 (약 2,360만 달러) 이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ACV)는 내년부터 통행료 면제을 위해 공항의 자동차 입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차 시간에 따른 요금 부과 체계를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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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로 통과료 라니... 거의 봉이 김선달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