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8년 오토바이 340만대 판매로 신기록 갱신

2018년 오토바이 판매 수량이 7년전에 달성했던 330만대의 기록을 뛰어넘는 총 340만대로 나타나며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베트남 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에 따르면, 총 5개 회원사는 지난 2011년에 세운 33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하면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388만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 대수는 평균적으로 매월 282,000대, 매일 약 9.300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판매된 것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는 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의 구성원이 아닌 회사들의 판매 대수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에는 Ducati, Kawasaki, BMW, KTM, Benelli, Peugeot, Harley-Davidson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는 물론 베트남의 신생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도 참여했다.

현재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 회원사로는 Honda, Yamaha, Suzuki, Piaggio 및 SYM 등 총 5개의 기업이 포함되어있다. 이들 회사 중 일본계 혼다(Honda)는 24개 오토바이 모델을 제공하면서 베트남 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Yamaha는 12모델, Piaggio는 12개 모델 그리고 Suzuki와 SYM은 각각 13모델과 19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AMM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고, 오토바이 보급율이 전체의 약 45% 이상을 넘어서고 있지만, 향후에도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오토메틱 오토바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