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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현지 생산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 제안.., 자동차 산업 육성 방안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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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Truong Hai Auto Corporation(THACO), Thanh Cong Group 그리고 VinFast 등의 국내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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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산 자동차 생산량을 높이고, 국내 자동차 제조 업체들을 위한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산화 비율이 높은(국내 부품 사용)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율 인하에 대한 개정법을 공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된 부품의 세금은 면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제조 및 조립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도의 20만 대보다 늘어난 28만 3,300대를 기록했다. 현지에서 조립된 차량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그리고 중미 지역으로 수출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기업간 협력을 활성화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유형의 자동차 부품 현지화 속도는 당초 계획된 목표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업계에 재료 공급 업체와 대형 부품 생산 업체 등이 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부품 현지화 목표율은 2005년 40%, 2010년 60%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실적은 평균 7~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THACO는 15~18%의 부품 현지화 비율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계 업체 중 도요타 베트남의 이노바(Innova0 한 개 모델만 부품 현지화 비율이 약 3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국산화된 부품은 주로 튜브, 타이어, 씰, 미러, 와이어, 배터리 및 플라스틱 제품과 같은 간단한 부품들로 나타났다. 하지만, 철강, 알루미늄 합금, 플라스틱 수지, 하이테크 고무 등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약 80~90%는 수입 부품이다. 현재 이 금액은 약 약 2~3.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2025~2035년까지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적합한 소형 세단에 초첨을 맟출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 자동차와 같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등 세계적인 추세를 따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업계의 목표는 2020년까지 시장 수요의 약 60~70%를 부품 현지화율 약 35~40% 수준으로 맞춘다는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는 농업 및 농촌 개발을 위해 트럭, 버스 및 특수 차량의 현지화에 계속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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