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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Jetstar 항공에 첫 여성 기장 탄생.., 베트남 최연소, 여성 기장으로는 두 번째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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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활동중인 저가항공사(LCC)인 제트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 항공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 첫 여성 기장은 Le Thi Bich Hong씨로 베트남 항공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기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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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장으로 취임한 Le Thi Bich Hong(33세)는 지난 4년 동안 Airbus A320 항공기 부조종사로 근무하며 총 4,000시간 등 국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후 최근 여성 기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베트남 최연소 기장이기도하다.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코스를 이수한 후 호치민市 인문사회과학 대학에 진학해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호주로 건너가 석사 과정에서 국제 관계를 연구했다. 석사 과정 수료 후 귀국해 잠시 회사에 취직했었지만, 우연히 Jetstar의 국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원서를 제출해 항공기 조종사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및 체력 테스트 외에도 지식/기능/반사/논리 등 복잡한 시험을 거쳐 뉴질랜드 조종사 양성 훈련 과정에 최종 선발되었다. 그녀는 엄격한 훈련을 마치고, 2013년 12월 22일 정식으로 호치민-하노이 노선을 운항하는 BL794편에 배속되었다. 

 

한편, 현재 Jetstar에 소속된 총 41명의 베트남인 조종사 중 12명이 이 과정을 거친 조종사로 알려졌다. 회사에서는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베트남인 기장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 훈련을 마친 조종사가 기장이되기 위해서는, 우선 부조종사로 비행 시간 150시간 그리고 조종사로서 총 비행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규정되어있다. 또한, 기장 취임 이후에도 건강과 기술, 지식 시험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베트남 최초의 민간항공기 여성 기장은 Nguyen Thi Thanh Thuy로 지난 2013년에 베트남 최초의 여성 기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sggp >> vinatimes :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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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도전하기를!

06:30
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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