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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존 리 “베트남, 평균 연령 28세…젊고 역동적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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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자산운용이 오는 9월 베트남펀드 출시를 앞두고 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신규펀드 출시를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베트남시장에 대해 평균 연령이 28세에 불과한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과거 고도성장기 직적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베트남의 시가총액 규모가 50조원에 그쳐 잠재적 성장률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교적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근면성실함 역시 비약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는 "베트남 시장은 장기적 투자가 적합한 곳"이라고 지적하며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해 폐쇄형 펀드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 :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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