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호시민市, 무서운 어린이집 보육 교사

비나타임즈™
0 0

지난 12/17일 호치민市 어린이집 교사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푸엉아잉(Thuong Anh, 31세)이 운영하는 개인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레티동푸엉(Lê Thị Đông Phương, 8구 거주, 31세)와 응옌레티엔리(Nguyễn Lê Thiên Lý, 키엔장 거주, 19세)로 부모가 찍은 동영상을 확인 후 체포되었다.


bao-mau-4409-1387277515.jpg


이들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이 밥을 제대로 먹지 않거나 딴짓을 한다는 이유로 죽(이유식 형태)에 머리를 박거나 물에 머리를 넣어 아이들을 혼내거나, 손으로 쥐어박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괴롭혔다는 것이다.


또한 우유를 안먹는 유아들은 코를 틀어막아 숨을 쉴 수 없어 입을 벌리면 그 입에다 우유를 쏫아 넣는 등 어린이들을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각된 이유는 유아의 부모가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경우 부모 모두가 각자 일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탁아소, 보육원 등에 아이들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사설 보육원이 많아지고 관리가 허술하게 되었다. 사설 보육원의 문제점은 일찍부터 뉴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아 정부에서도 속수무책이다.


하지만, 저가 보육원들이 경우 보육교사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취학전 어린이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가격이 비싼 외국계 유아원 및 유치원이 고소득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13-12-17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