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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베트남증시는 ‘글로벌 위기’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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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연초 대비 27% 급등

노동력 증가…성장잠재력 충분

 

높은 주가변동성 등은 리스크

개별주식 거래는 위험 커

인덱스 ETF가 매력적

 

 

지난 2007년을 전후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베트남 증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리스 위기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지만 베트남 증시는 여전히 연초 이후 27%나 급등한 상태다. 올해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는 미국보다도 더 높은 상승세다.

 

베트남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가 향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베트남 경제의 장기 성장잠재력은 충분히 높다는 평가다.

 

25일 우리투자증권의 베트남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지난 2001~2011년 연평균 7.13% 성장했다.

 

같은 기간 브릭스를 대표하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10.37%와 7.44%인 것과 비교하면 베트남은 브릭스 못지않은 높은 경제성장을 유지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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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이 같은 성장 잠재력에는 건전한 인구구조가 한몫 하고 있다.

 

베트남은 높은 인구 수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 비해 평균연령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노동가능 인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인구의 평균연령은 25세로 중국의 33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다.

 

젊은 인구는 저축보다 소비경향이 높기 때문에 베트남 소매판매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06년 724달러에서 2011년 1374달러까지 8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월평균 소매판매 금액은 245%나 급증했다. 다만 변동성이 심한 물가상승률과 불안정한 환율,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변동성 등은 베트남 투자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는 “베트남은 높은 성장잠재력과 변동성 위험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면서 “펀더멘털 측면에서 현재 베트남 증시가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보이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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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높은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주가 변동성이 우려된다면 ‘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변동성 때문에 개별주식 투자는 리스크가 큰 반면, ETF는 분산투자 효과로 변동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이사는 “베트남 주가지수가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지난 6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 또한 인덱스 ETF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베트남 인덱스 ETF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베트남 ETF’(Market Vectors Vietnam ETF)를 매매하는 것이다. 이 ETF는 금융(49.2%), 에너지(22.5%), 공업(10.5%), 원자재(6.5%) 등에 분산투자한다. 주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직접 매매할 수 있다.

 

 

 

 

 

 

헤럴드 경제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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