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FDI: 지속적인 적자에도 생산 투자 증가
| 고질적인 이전가격 이슈 다시 수면위로
| 외국인직접투자에 의존하는 베트남의 한계


베트남 감사원 부감사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직접투자 (FDI) 기업들의 이전가격은 놀라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은 FDI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손실을 보고하고 있는 반면, 베트남 토종 기업들의 대부분은 의류와 신발 제조 분야에서 여전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제 (6/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감사원 부감사관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의 약 50% 정도가 지속적인 영업 손실을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FDI 기업의 약 60% 정도는 정기적으로 몇 년 동안 적자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런 문제는 정부의 예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들 FDI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전체 GDP의 약 20%, 전체 사회적 투자의 약 25%, 산업 생산 가치의 약 40% 그리고 베트남 전체 대외무역 거래액의 약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전가격 부풀리기가 발생하는 분야는 낡은 기계와 장비를 재활용해 높은 가격으로 베트남으로 재투자한 후 차액을 이전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렇게 투자되는 기계 장비류의 실제 가치를 평가하기는 매우 어렵고, 이렇게 이동하는 설비들은 "환경오염", "낮은 품질", "높은 비용" 등으로 연결되면서 현지에 투자한 FDI 기업들의 운영 실적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transfer.png
[ 이미지 출처: cafef ]

구체적으로 현재 호찌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3,500여 개의 FDI 기업 중 약 60% 정도가 수 년간 적자를 보고하고 있으며, 빈증성의 경우에도 2006~2011년까지 약 50%의 FDI 기업들이 적자를 보고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이들 FDI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감사원 부감사관은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감사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기본적인 필수 사항이지만, 감사와 관련한 법적 규제의 틀을 보다 명확하게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tuoitre / hanoitimes >> vinatimes : 2020-06-09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data-matched-content-rows-num="2,1" data-matched-content-columns-num="2,4"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stacked,image_stack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