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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7일 발표된 AHK World Business Outlook Survey에 따르면, 독일 기업의 약 14% 수준만 향후 12개월 이내에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가진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비율은 아세안 국가들의 약 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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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의향 그래프 출처: Nhat Minh / hanoitimes ]

또한, 베트남 내 독일계 기업들의 약 27%가 동남아 지역에 대한 투자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2년 전에 조사됐던 4~5% 수준보다 훨씬 높아졌고, 응답자들의 약 27%는 현재의 투자를 줄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영향 ]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독일계 기업들은 이미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6%는 바이러스 초기 영향으로 시작된 여행 제한 때문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물류/무역/관광 분야의 서비스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55%는 코로나19가 공급망을 교란시켰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약 해지를 경험한 기업은 약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신규 투자 의향을 재 조정한 기업은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독일계 기업들의 매출 예상치가 크게 떨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약 82%가 매출 목표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9%는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약 50% 이상이 현저한 매출 감소를 예상했다. 설문 답변가 중 약 63%는 10%~50% 수준의 손실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 중기적인 상황 ]

외국인 수요가 감소하고 국제 공급망도 차질을 빚으면서 독일계 기업의 약 14%가 2020년 사업 실적이 약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약 59%는 올해 회사의 운영과 재무 상태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답자의 약 27% 정도만 현재 베트남의 사업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나 2018년 (56%)과 2019년 (77%)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활동과 관련해서는 독일계 기업의 약 32%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생산 활동이 더 나빠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교해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안에서 활동하는 다른 독일계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베트남의 독일 커뮤니티는 다가오는 다음해에 낙관적인 시각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응답자 중 약 3/2는 사업 상황이 안정되고, 심지어 2021년에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 경제 정책 이슈 ]

독일계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한 강력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적인 부분에 끼치는 영향을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런 조치가 경제를 가능한 한 빨리 정상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믿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독일계 기업들의 약 43%는 베트남 경제에 대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기적으로 베트남 경제에 미칠 영향을 이미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20%는 베트남 경제가 중기적으로 베트남 경제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계 기업들은 지난 2019년에 약 51%와 비교해 더 늘어난 약 59%가 베트남 사업의 불확실성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금조달, 인프라 부족, 숙련된 노동자 부족과 같은 문제들도 베트남 사업의 불확실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기업들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EVFTA)과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 (EVIPA)이 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의 경제 정책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협정들이 무역을 활성화하고 투자자들을 보호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에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hanoitimes >> vinatimes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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