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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보장해 주는 그 정부에 대단하다는 찬사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제발 현재 보여지는 숫자처럼 단속을 하던 강제로 닫아 걸던 잘~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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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출처: 기아대책 CCM 표지 ]
 
혹여,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어느 날 갑자기 전체 생산 활동을 중단하라는 선언을 하게되면, 그야 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테니까요. 제발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틀어막던 강제로 때려막던 이렇게만 유지되어 주기를 바랬습니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희생은 있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이런 나라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그것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점차 도래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여기서 더 나빠지면 안되는데..., 라는 주문을 외워보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자꾸 뇌리를 스칩니다.
 
이런 얘기들조차 이렇게 암호처럼 적어야 하는것은 이네들은 정말 누가 조금이라도 뭐라고 지적하면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들의 약점을 들추는 아주 나쁜 것으로 받아들이니..., 속 시원하게 말도 못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베트남 2대 도시인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뭔가가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답니다.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례들을 철저하게 틀어 막으면서 내부의 문제보다는 외부에서 생긴 문제들이고, 그런 외부적인 문제를 우리는 이렇게 잘 대응하고 있다고 자위하면서 우리는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자꾸 숨기고 막으려고 한다는 느낌은 어찌 지울 수가 없으니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의사 그리고 간호사가 감염될 정도면..., 도대체 어디까지 언제부터 그런 상황이 된건지 가늠이나 할 수 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단순하게 호흡기 갈아끼우다 의사가 확진자에게 노출되어 감염되었다고 발표하니 말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네들의 의료 시스템과 속성을...,
 
호찌민시에서는 영국인 하나가 바에서 수십 명을 감염 시켰는데.., 이슬람 종교 행사를 밥먹듯이 했던 그곳에서는 아직까지 대부분 음성이라고 발표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을 틀어막고, 계속 학교 학생들은 집에 잡아놓고 있습니다. 언제 등교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이니 젊은이들은 온라인에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휘갈기다 경찰에게 붙들려서 벌금을 얼마냈다는 기사만 가득차고, 매일 남의 나라에서 몇 명이 발생해 몇 명이 죽었다더라는 기사만 올라오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이제는 남의 나라에서나 발생하는 전염병 쯤으로 생각하고, 처음의 긴장감은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삶에 고스란히 매몰된 것 같습니다.
 
만약,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으로 치닫을 것 같아 두려워서 더 이상 말을 꺼내기도 싫답니다. 하지만, 마주하기 싫은 현실은 언제나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서 떡허니 버티고 서 있었다는 것을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알고 있으니 더 불안할 수 밖에 없겠지요? 
 
이제는 주위 모든 사람들을 조심하시고, 내가 확실하게 동선을 알고있는 동료 이외에는 옆을 내주지 않으셔야 한다는 충고아닌 충고와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드려 봅니다. 이 모든 생각이 제발 기우이기를...,
 
하노이안: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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