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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온라인 신문 VnExpress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발표한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기업(FDI)들이 베트남 국내 기업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기술적인 파급 효과에 실제적으로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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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전경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경제를 개방한 지 30여년이 경과한 현재 베트남 경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FDI)들의 투자 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외국인투자기업들과 국내 기업들간에 연계가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정책 단계의 큰 문제점으로 남아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외국계 투자기업들의 국내 기업들에 대한 생산성 향상과 기술 발전 효과는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투자기업(FDI)의 약 20% 정도만 국내기업들과 합작 형태로 유지되고 있고, 국내 민간 기업들의 약 14% 정도만 외국인투자기업(FDI)들에게 부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양측의 교류는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들의 생산 부품의 약 30% 이하 정도가 베트남 국내 기업들로부터 공급받는 정도인 반면, 나머지 대부분은 현지에 진출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로부터 부품을 공급 받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들의 수직 계열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시장 개방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평가받고있다. 하지만, 극소수인 삼성전자 베트남 국내 기업 1차 협력 업체 중 하나인 포장 업체의 관계자는 “단순하게 저비용만으로는 중요한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

 

실제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FDI)들의 협력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국내기업들이 품질, 납기 준수 및 환경 그리고 노동권과 관련된 높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대기업들의 부품 공급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국내 기업들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는 현재 총 200여개의 1차 협력 업체 중 베트남 국내 기업은 2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삼성전자측은 2020년까지 삼성전자에 부품을 납품하는 베트남 국내기업을 약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 숫자는 결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일부 강경론자들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베트남 국내기업들에 대한 낙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많은 특혜로 투자만 유치하는 것은 국내 산업 발전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어 정부에서는 해결책에 골머리를 썩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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