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설문조사: 4명 중 1명은 뗏 보너스 부족하면 내년 초 퇴직 검토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직원의 약 27%는 뗏(tet) 보너스가 자신들의 기대을 충족 시키지 못할 경우 내년 초 회사를 그만둘 예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 음력설)이 내년 2월 2일부터 9일간 휴무 계획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있다. 베트남 최대 온라인 취업 사이트인 VietnamWorks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원의 절반 이상(약 55%)이 고용주가 지급하는 보너스가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른 직원들과 함께 연대해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약 500여명의 인사 전문가와 약 3,4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가장 최근의 뗏(Tet, 2018년 2월)에 받은 보너스에 대해 약 28%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에게 있어서 뗏(Tet) 보너스는 중요한 검토 대상이며, 약 53%는 직업을 검색할 때 이 정보를 검토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고용주 10명 중 6명 이상이 취업 정보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용주(약 64% 이상)들은 직원들에게 월급 이상의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고용주들 중 약 60%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뗏 보너스를 유지할 계획인 반면, 약 30%는 보너스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상여금은 회사의 실적이나 개인 실적에 따라 약 72%가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은 대체로 고용주의 이런 기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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