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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공공부문 임금 인상 지연 예상.., 내년 1월까지 6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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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예산에 압박을 받으면서 공무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 예정분 약 7.3%의 지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늘(6/1일)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재무장관은 "정부는 국가 예산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월 기본급을 내년 1/1일까지 6개월 동안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을 미루는 것은 사회 곳곳의 다른 부문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부담을 나누기 위한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해 11월 2020년 7월부터 공무원들의 기본급을 7.3% 인상하는 정부의 요청안을 승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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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Quynh Tran ]

한편, 최근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공무원들이 기본급 인상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하기도했었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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