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시, 조폭들이 술집 습격해 칼로 조폭 두목 살해한 사건 용의자 6명 체포

비나타임즈™ 2019.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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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경찰은 지난 11월 8일 투득(Tho Duc)구에 위치한 가라오케에서 발생한 조폭 살인 사건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명의 용의자를 체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가라오케에 있던 Mai Van Quan(남성, 54세)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살해된 피해자는 지역에서 "Xa Lo"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사채업자로 호찌민시와 빈증성, 동나이성 등을 배경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11월 4일 밤 콩뚜(Khong Tu) 거리에 위치한 가라오케 레스토랑 "Nice"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약 20여 명의 조직 폭력배의 습격을 받은 사건이다. 피해자는 도망치다 칼에 찔려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6명 중 2명이 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나머지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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