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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진출 삼성 전자 관련 4개社 상반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약 40% 감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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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의 전자 관련 4개 자회사의 총 매출액이 약 3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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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그룹의 세후이익은 전년도 32억불에서 19억불로 전년대비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afef가 보도했다. 약 13억불의 차액 중 절반 이상은 삼성전자 박닌공장(SEV)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상반기 약 3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도 올해 상반기에 약 3,000만 달러의 손실를 기록하며 세후 이익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회사의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총 25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삼성전자 타이응옌(SEVT)의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전자는 기존의 박닌공장(SEV)보다 타이응옌(SEVT) 공장에 생산을 집중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에 힘입어 타이응옌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8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매출을 일으켰다.

 

한편, 베트남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매출 집중 현상에는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삼성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박닌 공장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VNS >> vinatimes :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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