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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미 생산 물량 베트남 이전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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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주 등 해외에서 생산하던 물량 일부 구미사업장으로 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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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영남일보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구미 생산 물량 일부를 베트남으로 옮기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했다. 오히려 유럽과 미주 등 해외에서 생산하던 물량 일부를 구미사업장으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든 반면, 해외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삼성전자와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한시적으로 베트남에서 생산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미사업장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이 여러차례 반복되자 지난달 초 스마트폰 생산 물량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구미지역 경제계와 협력업체 및 시민들은 크게 우려한바 있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자 삼성전자는 베트남 이전 계획을 잠정 포기했다. 지난달 말부터 삼성 구미사업장에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미지역 확진자도 지난달 27일 이후 해외 입국자와 재확진자를 제외하곤 발생하지 않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해외 코로나19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 물량 일부를 구미사업장으로 가져왔다. 여기에다 삼성 재택근무자 1천300여명도 지난달 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사업장도 안정을 되찾았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현재로선 베트남 이전 계획은 없다. 많지는 않지만 유렵과 미주에서 생상하던 물량 일부도 구미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 한시 이전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구미시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협력업체 직원인 남모씨(51·구미시 봉곡동)는 "삼성이 베트남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 번 가면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걱정이 컸다"며 "베트남 이전 계획을 취소한 만큼 삼성전자가 하루 빨리 정상화돼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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