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약 3,000여 명의 외국인 특별 입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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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입국 신청자 약 3,000명 확정
| 입국 후 14일 격리 조치 필수
어제 (7/1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호찌민시 노동상병사회부는 현지 기업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약 3,000여 명의 외국인들에 대해 호찌민시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외국인들은 대부분 인근 대도시 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 관리자들로 이들 중에는 외국인 전문가들의 배우자와 자녀 82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많은 업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 숙련 노동자, 경영자 등이 베트남에 입국이 어려워 졌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조치는 회사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회사들은 특별한 수입 기계들의 경우 외국인 기술자들에 의해 조립하고 시운전해야 하지만 입국이 불가해 아직까지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 사진 출처: Ngoc Hien / Tuoi Tre ]
한편, 이번 특별 입국 명단에 등록된 사람들은 본국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입국자들은 입국 후 14일 동안 별도 검역소에서 격리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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