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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입국 제한으로 약 9천명의 필수 외국인 전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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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역에서 약 9,000여 명의 필수 외국인 전문가들이 베트남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입국을 하지 못해 회사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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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xpress / Ba Do ]

베트남 노동원호사회부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발생한 문제 중 하나가 세계 각지에서 약 24,410명의 외국인 전문가들이 베트남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현장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숫자 중에는 약 18,999명의 중국인, 2,826명의 한국인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약 2,585명의 전문가, 숙련 노동자 및 관리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역에서 약 9,000여 명 이상의 외국인 (특히,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사업체 운영을 위해 즉시 입국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이 전면 금지된 상황이지만, 외교 및 관용 목적 여권 소지자 및 사업 관리자/전문가/숙련노동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협조해 특별 입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현재까지 약 1,100여 명이 특별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한국인 엔지니어 및 관리자 약 1,00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는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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