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외국인 집중 격리 호텔 운영.., 격리 비용은 외국인 부담

비나타임즈™ 2020.03.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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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5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호안끼엠(Hoan Kiem) 지역에 하노이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한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및 검역 비용은 외국인 개인 부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호아빙 호텔 사진 출처: Q.V / zing ]

이에 따르면,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에는 외교관 여권, 전문가, 비즈니스 관리자, 숙련된 근로자 등의 외국인 특별 입국자들을 위해 호아빙(Hoa Binh) 호텔을 전문 격리 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노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위원회는 호아빙 호텔을 외국인 전문 격리 구역으로 승인하고, 이곳에서 격리되는 사람들은 격리 기간이 종료된 후 "격리완료증명서"를 제공하는 절차까지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아빙 호텔 특별 격리 구역은 하노이시 보건국과 관광국에서 하노이시에서 규정한 엄격한 격리 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관리하는 책임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향후 2주 동안 약 2만 명의 베트남 국민들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하노이로 입국할 것으로 에상되기 대문에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격리 시키선, 유증상자를 조기에 선별해서 검사하는 준비와 시설 준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하노이시는 격리 후 검사를 위해 추가로 약 20만 개의 테스트 키트를 구매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zing >> vinatimes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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