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베트남, 주요 소비자 동향.., 2030년까지 중산층 약 49% 이상 급증
영국계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 (GDP)이 2019년~2030년 사이에 약 9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에 따라, 소비 지출도 크게 증가해 도시 인구 약 4600만 명의 소비 지출이 2030년까지 1,690억 달러로 증가하고 농촌 인구 약 6100만 명의 소비 지출이 약 1,7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특이한 사항은 소비 시장의 핵심인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을 예상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에는 전체 가구의 약 49%가 중산층에 해당하는 가구당 연간 가처분 소득이 5000~15,000달러로 나타나 2018년 대비 약 3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업들에게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베트남 사람들의 소비자 동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온라인 쇼핑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을 채우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들수있다. 구체적으로 매장의 창조적인 디자인, 직원들의 세심한 조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직접 체험 등을 경험하는 것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지만, 품질 문제를 우려하기 때문에 소소한 상품 및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매출 증대를 위한 채널에 대한 선호도에서도 오프라인 매장과 할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상호 보완하는 판매 채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 부유층이 2012년 260만 명에서 2020년까지 약 1,000만 명으로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와 "맞춤형"이 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상했다.
nhipcaudautu >> vinatimes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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