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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 때면 거리에서 그냥 따뜻한 국수 한그룻 하고 싶다. 이곳에 오래 살면서 위생걱정 때문에 그리고 지저분하다는 이유는 그리 자주 찾지 않았던 곳 중 하나가 거리 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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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가 식당인양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탁자와 의자들 

 

오랫동안 이곳에서 건강하게 지내려면 되도록이면 친하게 지내지 않아야 했던곳 중 하나였다. 물론 한번 다녀가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시도해 볼만한 장소이기는 하다.

 

어쩄든 지나다 보면 이곳에서 사용하는 그릇들은 대체 어떻게 설거지를 할것이며, 어떻게 음식물 잔반을 처리할까? 이런 고민을 하게되면 선뜻 들어서서 앉기가 망설여지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날이면 이네들과 함께 거리 매점에서 따뜻한 쌀국수 한그릇 시켜놓고 얘기도 하고 실컷 웃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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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쌀국수가 정겨워지는 것은? 

 

최근들어 일주일에 하루정도도 제대로 된 햇살을 받아보질 못한 것 같다. 흡사 런던의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이곳 하노이의 겨울은 그래서 낯선 이방인들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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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매운고추도 곁들여야 콧등에 땀이 송송 맺힌다. 

 

쌀국수를 하나 시켜 먹어보고는 어느덧 익숙해저 있는 그 맛에 새삼 놀라보기도 했다. 이젠 냄새가 한결 맛깔스러워지는 이유는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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