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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북부 최대 휴양지 '사파' - 판시팡 케이블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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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살펴보니..., 사파 (Sapa) 날씨가 흐리네요. 오늘 판시판 (Fansipan) 케이블카를 타러가야 하는데..., 일단 출발하기로 합니다. 호텔에 택시를 요청하고 갈 준비를 마쳤어요.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약 15분 정도 올라가니 케이블카 타는곳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판시팡 케이블카는 판시팡 레전드(Fansipan Legend)라는 이름으로 불리네요. 실제 케이블카를 타보니 높이와 길이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또, 참고로 판시팡 케이블카는 세계 최장 논스톱 케이블카로 전체 길이가 6292.5m, 세계 최고 높이(1,410m)의 논스톱 3줄 케이블카로 당당하게 세계 최고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전에 판시팡을 오르기 위해서는 몇일 동안 준비해서 1박 2일 정도 올라가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약 15분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그러다 보니 케이블카가 정말 가파르게 올라가네요. 

 

케이블카 탈때는 무엇보다 날씨를 잘 선택해서 가야할 듯..., 아래에서도 비가 내릴 기미를 보였기에 큰 기대는 없이 올라갔는데..., 나름 운무 헤치는 새로운 경험도 하게되네요. 한번쯤은 타봐야 하겠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지는 마시구요. 나름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sapa-18.jpg

 

아래의 사진은 드론을 띄워서 전체를 내려다 본 사진이랍니다. 아직까지 계속 준비중으로 보이는데, 완공되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듯 합니다. 아직 좀 미흡하지만 드론 영상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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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시면, GA SAPA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파역입니다. 이른 아침인데 사람들이 많습니다. 약 30여 분간 기다려 케이블카 탑승했네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케이블카 가격은 어른 기준 60만동/70만동 이렇게 구분됩니다. 60만동은 판시팡 케이블카 도착역까지이고 판시팡 꼭대기까지는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고, 70만동은 꼭대기까지 열차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는 거네요. 상세 내용은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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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네요. 보이는 광경을 찍어보기는 했지만, 케이블카 안이라 창밖 환경의 영향이 많네요. 비까지 내리다 보니 시야 확보도 어려웠는데...,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장이 조금 떨리기도 했어요.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아래 사진들은 올라갈 때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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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내려올 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때마침 고산족 복장을 한 사람들이 공연을 마치고 같이 내려왔답니다. 기다리는 광경을 사진에 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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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탄 후 호텔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먹었네요. 대나무 돼지고기 바베큐와 카레를 시켜먹었는데.., 맛을 괜잖았어요. 그냥 호텔에만 계속 있어도 될 듯 하네요. 다른곳 다닐 필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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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새로운 고속도로와 새롭게 생겨난 판시팡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다녀왔어요. 호텔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계속 건설이 되고 있어 좋은 환경의 휴양지가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해요. 그냥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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