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시, 매장에서 거래되는 고급 시계 수백개 밀수 혐의로 압수

호치민시 세관원들은 지난 11월 8일 시장 단속 중 매장에서 거래되고 있던 고급 시계와 담배 등 약 500여 점 이상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시장감시국은 레티지응(Le Thi Rieng) 거리의 상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매장에 있던 로렉스, 몽블랑, 위블로(Hublot)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 시계에 대해 합당한 근거 서류를 제시하지 못한 500점 이상의 고급 시계를 압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계들은 각각 수천만동에 팔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매장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 브랜드의 관계자들을 불러 압수된 시계들의 진품 여부를 확인한 후 합당한 대책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지역의 경찰들과 함께 현지 상점을 조사해 일본, 이탈리아, 한국 등에서 밀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400여 점 이상의 밀수 담배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1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