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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 식수 대란으로 생수 가격 급상승.., 시장 관리팀 긴급 점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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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노이 식수원에 버려진 폐유로 인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문제로 생수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시중의 생수 가격을 제조업체 및 공급원에서 임의로 조정하는 업체들에 대한 긴급 점검 및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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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Anh Tu ]


베트남 시장관리총국장은 오늘(10월 16일) 하노이 시장 관리국 관계자에게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생수 가격이 비합리적으로 급증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한편, 실제 현장에서는 20리터 생수통 1개의 가격이 평소의 약 2~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생수 한통에 약 6만동까지 증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딜러와 상점들이 상황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가격을 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여과수 5~6리터 1병의 가격은 23,000~25,000동에 판매되고 있으며, 1.5리터 1병의 가격은 9,000~12,000동의 정가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관리국은 이번 긴급 점검에서 가격을 임의로 조정한 업체 및 딜러 그리고 상점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이름, 주소 및 유형에 대해 대중 매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시 관계 당국은 이번 식수 대란이 발생한 업체들이 공급한 수돗물은 절대 식수로 사용하지 말것을 권장하고, 목욕이나 세탁 등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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