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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인의 약 37%가 수면 부족으로 '고통'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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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Reuters/Kham]

 

베트남에서 성인의 약 37%가 수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많은 사람들은 잠을 보충하기 위해 며칠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주 발표한 연례 휴식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으로 세계 수면 부족 8대 국가 중 7위로 나타났다. 

국제 프리미엄 크루즈선 프린세스 
(Princess Cruises)가 미국 시장 조사 컨설턴트업체인 웨이크필드 리서치 (Wakefield Research)와 공동으로 수행한 설문조사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멕시코에서 각각 18세 이상 1,000며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영국은 약 66%가 수면 부족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61%), 호주(59%), 미국(53%), 중국(51%), 멕시코(44%) 순으로 나타났고,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는 35%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잠자기 전에 간식이나 음료수를 마시는 습관이 수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인들이 잠자기 전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뜨거운 비카페인 음료(30%)로 가장 많았고, 쿠키나 케이크(21%), 뜨거운 카페인 음료(16%), 초콜릿(14%), 술(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인들이 부족한 수면 시간을 따라잡기 위해 1년에 평균 10일 이상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경향은 중국이나 멕시코와 비숫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9일, 싱가포르 8일, 호주와 미국 7일, 영국 4일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당뇨병, 비만,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들에게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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