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온라인에 고속도로 갓길에서 음식먹는 사진 올렸다가 ‘혼쭐’

지난 2월 6일 한 가족이 노이바이-라오카이 고속도로 갓길에서 가족들이 모여앉아 음식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오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있다.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 고속도로 갓길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종 차를 세워놓고 음식을 먹는 장면이 SNS에 공개되면서 베트남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온라인에 게시된 동영상에 대해 모두들 위험한 상황이라는 지적과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자 공안부 교통 경찰국 관계자는 "해당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기 위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영상을 게시한 남성은 단지 가벼운 마음으로 게시했을 뿐이라며, 이렇게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갓길에서 위험 행위를 한 운전자에게는 약 500~6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dantri >> vinatimes :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