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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코로나 폭증하자 3상 중인 ‘나노코박스’ 백신에 희망..., 허가 절차 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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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옌쑤언푹(Nguyen Xuan Phuc) 국가 주석은 보건부에 베트남산 백신을 사용하기 위한 조기 허가를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석은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승인 절차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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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guyen Quang/dantri]

어제(7월 29일) 오후 호치민시 투득시에 위치한 나노젠(Nanogen) 본사를 방문한 주석은 회의를 마치고 인근의 봉쇄지역을 방문해 이 같은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는 비상시를 대비해 백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호치민시와 베트남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직접적으로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부 및 관련 기관은 모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행정 절차를 개혁하고 단축해야 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한다는 명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공정을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노젠사 대표에 따르면 나노코박스 (Nanocovax) 백신 초기 평가에서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델타 돌연변이에 대한 특정 보호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균주에 대해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코박스 백신은 최근까지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의 일부 단계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젠사 대표는 현재 복잡한 전염병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리 조치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임상 3차을 위한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현재까지 생산 능력은 1,000만 도즈/월 이라고 밝히며, 오늘 10월부터는 3,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도록 4개의 생산 라인과 원자재 및 완제품을 위한 투자를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젠사 대표는 백신 가격은 12만동/용량으로 책정해 이미 과학기술부에서 긍정적으로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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