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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꽝응아이성: 호찌민시에 있는 지역 출신 근로자들 고향으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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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17일) 꽝응아이성 (Quang Ngai) 당 서기장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 기업이 호찌민시에 있는 지역출신 사람들을 고향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 및 음식을 지원하게 되어 조만간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민들을 고향으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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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nh Hoàng/zing]

이에 따르면, 호찌민시에서 안정적인 주거지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출신들을 파악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1차 대상자는 약 400여 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성 당국에 따르면, 호찌민시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은 무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돌아오면 성 당국에서 마련한 집중 격리 시설에 배치되어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고 규정에 따른 격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격리 시설에서는 돌아온 사람들을 위해 1인당 3회의 코로나19 검사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꽝응아이성 당국은 코로나19 전염병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20억동을 지원하고, 약 37톤에 이르는 냉동 생선,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야채, 과일, 쌀 및 일부 건조 식품을 운반하는 트럭 2대를 호치민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출신 근로자들을 위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베트남 총리는 특별 공문을 발행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찌민시의 과밀 해소 및 부하를 분산 시키기 위해 각 지역 출신 사람들을 고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성과 시에 협조 요청했었다.

zingnews >> vinatimes: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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