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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노이시: 오늘(7/23일) 밤 갑자기 슈퍼마켓 쇼핑객 급증했던 이유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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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23일) 오후부터 밤까지 갑자기 하노이 시내 슈퍼마켓의 쇼핑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하루 발표된 확진자가 70건을 넘어서면서 하노이시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문이 SNS을 타고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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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tri]

이에 대해, 하노이시 산업통상국은 이미 충분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무릅쓰고 생필품을 비축하기 위해 쇼핑몰에 모여들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안정을 찾도록 권고했다.

일부 슈퍼마켓 대표자들은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 상품의 양을 2배~3배로 늘리고 창고의 면적도 확대해 비상 사태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13개 필수품을 중심으로 기존 물량 대비 약 300% 이상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7월 23일) 밤에 발송된 하노이 산업통상국 관계자의 보고서에서도 필수품에 대한 비축량을 약 300% 이상 늘렸고, 약 3개월 동안 평년의 3배 이상 확보한 상태라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상품을 비축할 필요가 없으며, 시 당국에서 유통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충분한 필수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내용은 하노이시의 봉쇄가 강화되어 호치민시와 비슷하게 일주일에 2번 쇼핑 바우쳐을 가지고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같은 소문들은 일부 한국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퍼지면서 일부 한인들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생필품들을 구매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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